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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메디케어 갱신과 플랜타입

     글자를 찍는 기계를 우리는 타자기라고 한다. 영어로는 Typewriter라고 한다. 즉 정해진 글자의 틀로 찍어가며 글을 쓴다는 뜻이다. 정해진 틀로 이렇게 글자를 찍으면, 항상 같은 형식의 글자가 새겨진다. 다시 말해 다른 형식의 글자가 생길 수 없다는 말이 된다. 따라서 타입(Type)이란 정해진 형식이라는 뜻이다. 일정한 틀로 무엇을 찍어 내면 항상 같은 모양이 만들어지듯이 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미국의 의료보험에서는 항상 플랜 타입이라는 것이 어김없이 등장한다. 의료보험에 가입할 때 플랜 타입을 잘못 선택하면 손해를 보는 수가 있다. 메디케어 파트 C D의 보험 상품에 가입할 때도 플랜 타입의 선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메디케어 갱신 기간(Open Enrollment: 10 15일부터 12 15일까지)이 다가온다. 이 기간에 보험 상품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하는 플랜 타입에 관해 알아보자.


    ‘정해진’ 씨는 메디케어 혜택을 올해 4월부터 받기 시작했다. 사람들의 설명에 의하면, 메디케어 당국이 제공하는 혜택을 오리지날 메디케어 혜택이라고 하고, 파트 A 및 파트 B로 구성되어 있다고 했다. 그는 오리지날 메디케어 카드를 받자마자 바로 메디케어 파트 C D의 보험 플랜에 가입했다. 오리지날 메디케어 혜택을 받고 가만히 있으면 안 되고, 파트 C D에 가입해야만 모든 절차가 끝나는 것이라고 인생 선배들과 보험 전문인이 알려 주었기에 얼른 메디케어 파트 C D에 가입한 것이다. 메디케어 파트 C D에 가입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는 오리지날 메디케어가 의료비용의 80%만 혜택을 줄 뿐만 아니라 처방약 혜택이 오리지날 메디케어에는 없기 때문이란다. 메디케어 파트 C D의 보험 상품을 이용하다가 보니까 각종 코페이가 은근히 많다. 그런데 같은 동네에 사는 ‘이우집’ 씨와 비교해 보니까, ‘정해진’ 씨가 내는 코페이 액수가 진짜로 훨씬 높다. ‘정해진’ 씨는 보험 전문인에게 가서 코페이가 왜 차이가 나는지를 알아보았다. 전문인 왈, 보험의 플랜 타입이 달라서 그렇다고 한다. ‘정해진’ 씨는 그럼 플랜을 바꾸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보니, 다가오는 Open Enrollment 기간에 갱신도 할 수 있고 변경도 할 수 있으니까 그때 변경하면 된다고 보험 전문인은 알려 준다. 이번 Open Enrollment 기간에는 틀림없이 플랜 타입을 연구해 보고 변경하던가 해야겠다고 ‘정해진’ 씨는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한국의 의료보험과 비교하면, 미국의 의료보험에는 특이한 것이 한 가지 있다. 다름이 아니라, 플랜 타입이라는 것이다. 의료보험 가입자가 의료보험을 이용할 때 보험회사가 보험 가입자들의 행동을 규제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것이 바로 플랜 타입이다. 의료보험에 가입할 때 가입자는 몇 가지 플랜타입 중 하나를 선택하고 가입해야 한다. 그러므로 미국에서 사설 보험회사가 제공하는 의료보험에는 반드시 플랜 타입 중의 하나를 선택하게 되어 있다. 만일 어떤 보험회사의 의료보험에 꼭 가입하고 싶은데 그 회사는 한 종류의 플랜 타입만 제공한다면, 그 가입자는 플랜 타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 상품에 가입할 수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메디케어 당국이 제공하는 오리지날 메디케어 혜택에서는 플랜타입이라는 것이 없다. 따라서 오리지날 메디케어를 신청할 때는 플랜타입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메디케어에 파트 C D에 가입할 때는 상황이 다르다. 메디케어에 파트 C D의 보험상품에 가입할 때는 반드시 여러 플랜타입 중 하나를 고르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현재의 메디케어에 파트 C D의 플랜 타입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Open Enrollment 기간에 변경 할 수 있다.

    (최선호 보험 제공 770-23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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